이니스프리, 2·3성급 도시 비롯해 중국 서부에서도 고객과의 접점 활발히 넓혀나갈 것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이니스프리가 중국 진출 3년 8개월 만에 200호점 개장을 돌파, 그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2년 상하이 1호점(우장루점)을 통해 중국 시장에 첫 발을 들였다. 그후 상하이 정대관장을 비롯해 베이징의 중관촌 EC몰, 광저우의 베이징루, 쓰촨성의 청두 등 중국 동서남북 4대 거점의 주요상권에 전략적으로 매장을 오픈해왔다. 이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2014년 말 베이징에 시단 조이시티점을 오픈, 중국 매장 100호점 개설이라는 기염을 토해냈다.

▲ 이니스프리가 중국 심천에 남산 레인부오점을 열며, 중국내 직영 매장이 200호점을 돌파했다

그리고 이로부터 채 1년도 지나지않아 이니스프리가 또다시 중국 진출의 역사를 다시썼다. 지난해 12월 30일, 중국 심천에 남산 레인보우점을 열며 200호점 돌파를 알린 것이다. 특히 이니스프리는 중국 내 모든 매장을 직영점 형태로 직접 운영, 이번 200호점 돌파에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중국 남부의 중심지 심천에 오픈한 200호점을 통해 더욱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보하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레인보우 쇼핑 플라자의 1층에 위치한 심천 남산 레인보우점은 이니스프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제품력으로 뷰티에 관심이 높은 중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니스프리 글로벌 디비전 김철 상무는 “200여 개의 매장을 오픈한 현재, 중국 주요 도시의 핵심 상권에서 쉽게 이니스프리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며 “2, 3성급 도시를 비롯해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중국 서부지역에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활발히 넓혀 나가고 있으며, 중국을 비롯해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No.1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11월 상하이 최고의 번화가인 난징동루에 중국 내 단일 코스메틱 브랜드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 상하이’를 오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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