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향수 '마이클 부블레'... 오는 6월 전 세계 25개국 론칭 앞둬

[뷰티경제=박진아 기자] 美 유명 팝가수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가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를 론칭한다.

▲美 유명 팝가수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가 자신의 이름을 딴 향수를 론칭한다

지난 22일 美 패션전문지 WWD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부블레는 글로벌 향수 전문업체 프레그런스 다이내믹스(Fragrance Dynamics)와 협업해 올 여름 향수를 출시한다.

'마이클 부블레' 향수는 감미롭고 로맨틱한 마이클 부블레의 목소리를 연상시키도록 조향됐다.  베이스노트는 바닐라, 화이트 앰버, 패출리가, 미들 노트는 로즈, 피오니, 야생 자스민, 릴리, 탑노트는 베르가못 이태리, 레몬 이태리 그리고 레드프룻이 조합돼 여성적인 향이 특징이다.

제품은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1oz, 1.7oz, 3.4oz로 용량대가 다양하며 가격은 각각 미화 40달러, 60달러, 80달러로 책정됐다.

마이클 부블레는 "그간 로맨틱한 음악을 만들고 노래해왔다. 이렇게 내 음악과 같은 감정을 향기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보고 싶었다"며 "세계적인 조향사와 마케팅 전문가들과 함께 아름다운 향수를 만들어 내고 내 이름을 붙일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향수는 전 세계 30개국에 론칭된다. 미국, 캐나다, 독일, 영국 등에서 선출시하며 올 해 말 아시아 시장에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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