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가지 컬러쉐이드로 구성...발림성과 보습성 향상

[뷰티경제=박진아 기자] 입생로랑이 시그니처 라인인 '입생로랑 루즈 볼립떼 샤인'의 2세대 버전을 예고했다.

美 뷰티전문지 뷰티알마낙에 따르면, 입생로랑은 올 2월 '입생로랑 루즈 볼립떼 샤인 오일 인 스틱(YSL Rouge Volupte Shine Oil in Stick)'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입생로랑은 신제품에 '오일' 성분을 핵심 성분으로 내세웠다. 지난 해 출시한 오일 포뮬러의 립틴트 '입생로랑 볼립떼 틴트-인-오일'가 리퀴드 타입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6가지 종류의 에센셜 오일을 고체 립스틱에 담아 발림성을 높이고 보습과 영양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제품은 12가지 컬러 쉐이드로 구성됐으며, 색상이 주는 분위기에 따라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낮시간 생기있는 데일리룩을 연출하는데 적합한 'Day Bloomers' 카테고리는 무색의 보습밤부터 코랄, 로즈, 누드 컬러가 속해있다. 'Night Birds'의 경우, 파티룩을 연출하는데 효과적이며 레드, 오렌지, 플럼 컬러 등 강렬한 색상이 특징이다. 'Weekenders' 카테고리는 상큼하고 캐주얼한 룩에 어울리는 컬러로 구성됐다.

한편, 해당 제품은 국내 출시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로레알코리아 입생로랑 담당자는 본지와의 유선 인터뷰에서 "국내 출시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