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아영 기자] 미샤가 프리미엄 한방 제품인 ‘미사(美思) 초(超)공진’ 라인을 강화했다. 기존의 5종에 ‘영안앰플’과 ‘아이크림’을 추가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초공진 라인의 인기에 힘입어 진행됐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초공진 라인은 출시 넉 달여 만인 지난 1월 누적 매출 30억 원을 넘어섰다.

▲ 미샤 '초공진 영안앰플'과 '초공진 아이크림'

'초공진 영안앰플 (30ml/4만 5천원)'은 초공진의 비책 처방인 공진비책단에 생강 추출물과 자작나무 새순 성분을 더한 고농축 피부 영양 앰플이다. 생기 없이 푸석한 피부에 탄탄한 힘과 빛나는 윤기를 준다. 보습 중합제(Humectant Polymer) 기술로 보습효과를 높인 것도 강점이다. 브랜드측은 한의학에서 생강은 따뜻한 성질로 여성에게 유익하다고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또, 자작나무 새순은 예로부터 신체 기운을 보양하기 위한 약재로 널리 쓰여왔다는 설명했다.

'초공진 아이크림 (30ml/4만 5천원)'은 공진비책단 처방과 육계성분으로 눈가 주름 고민을 해결해준다. 영양이 풍부한 크림 제형이 피부 위에 도톰하게 발려 피부 안쪽에서부터 차오르듯 주름을 메꿔준다. 브랜드측은 육계는 녹나무과 육계나무의 껍질로 만든 약재로 관상동맥의 혈류량 증가, 피부진균억제작용 등으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진비책단 성분과 함께 사용하면 피부에 활력과 생기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미샤 정필회 상품기획팀장은 “초공진은 품질이나 패키지 등 모든 면에서 어느 고급 한방 화장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제품”이라며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 초(超)공진’은 ‘공진비책단’ 처방으로 탄탄한 탄력과 자연스러운 윤기를 가진 젊은 피부를 되찾아주는 한방 안티에이징 라인이다.

공진비책단은 미샤가 공진단에 구증구포(九蒸九曝)한 흑삼과 숙지황을 더해 개발한 비법 처방이다. 이는 조선시대 의서인 ‘방약합편(方藥合編)’에 근거한 것으로 인삼과 숙지황 등이 공진단의 효능을 높인다고 기록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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