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오픈랩' 프로그램 2018년까지 연장

[뷰티경제=박진아 기자] 로레알코리아와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은 여고생 과학교육 지원 프로그램인 ‘사이언스오픈랩’ 지속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15일 밝혔다.

 

로레알코리아는 지난 2013년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MOU를 맺고 '사이언스오픈랩' 프로그램을 3년 동안 공동주최해 왔고, 이번 MOU 연장을 통해 2018년까지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여고생들의 이공계 진입을 돕기 위해 시작한 '사이언스오픈랩'은 생명과학분야에 관심이 있는 여고생들에게 과학 실험 체험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한다.

지난 3년간 총 860여명의 여고생들이 전국 55개 대학 연구실을 방문해 과학실험현장을 체험하고, 과학자로서의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는 설명이다.

특히 '사이언스오픈랩'은 생명과학분야를 전공한 현직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이들이 실험에 참가한 여고생들에게 멘토링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년 10월 한달 간 매주 토요일 주요 대학 연구실에서 진행되고, 참가를 원하는 여고생들은 신청기간 동안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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