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은 오토 브로우·파우더 브로우·브로우 마스카라·타투 브로우 순으로 많아

[뷰티경제=이아영 기자] 로드숍 19개 브랜드의 ‘아이브로우’ 출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에뛰드’와 ‘어퓨’가 최다 품목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을 기준으로 각 브랜드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 등록된 제품의 개수를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에뛰드와 ▲어퓨는 총 8개의 아이브로우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더페이스샵·▲미샤(이상 7개), ▲더샘·▲바닐라코·▲클리오·▲토니모리(이상 6개), ▲네이처리퍼블릭·▲스킨푸드·▲에스쁘아·▲이니스프리·▲잇츠스킨▲투쿨포스쿨·▲홀리카홀리카(이상 5개)가 뒤를 이었다.

로드숍의 아이브로우 보유개수의 평균은 약 5개다. 이에 미치지 못하는 브랜드는 ▲VDL(4개), ▲비욘드·▲아리따움·▲페리페라(이상 3개)다.

▲ 브랜드별 아이브로우 보유 개수

품목 중에서는 ‘오토 브로우’가 총 33개로 가장 많이 출시된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파우더 브로우(21개)’, ‘브로우 마스카라(20개)’, ‘타투 브로우(17개)’, ‘젤 브로우(4개)’ 순이었다.

가장 다양한 품목을 보유한 브랜드는 ▲에뛰드와 ▲투쿨포스쿨이다. ▲에뛰드는 브로우 마스카라(1개), 타투 브로우(1개), 파우더 브로우(2개), 우드 브로우(1개), 젤 브로우(1개), 오토 브로우(2개), 기타(브로우 픽서 1개)를 보유하고 있다. ▲투쿨포스쿨은 기타 품목을 제외한 모든 품목을 각각 1개씩 보유하고 있다.

가장 적은 품목을 보유한 곳은 각각 3품목씩을 보유한 ▲VDL·▲비욘드·▲아리따움·▲토니모리·▲페리페라다. 토니모리의 경우 총 보유 개수는 6개로 평균 이상이었지만, 품목이 ‘오토 브로우(4개)에 집중돼있어 다양성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로드숍 중 유일하게 한 브랜드에서만 출시된 품목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에뛰드의 필오프형 ‘청순거짓 브라우 젤 틴트’, ▲에스쁘아의는 눈썹 전용 컨실러 ‘브라우 마스터 컨실러 AD’다. 또, ▲바닐라코는 튜브 타입의 젤 브로우 ‘아이 러브 아쿠아 브로우 크림’과 쿠션 타입의 ‘아이 러브 쿠션 3D 브로우’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아이브로우 보유 개수를 셀 때 같은 품목을 용량을 달리해 출시한 경우(에뛰드 ‘드로잉 아이브로우 NEW 청순 거짓 브라우 카라 대용량)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품목별 수량에서는 하나의 품목에 두 가지의 기능이 담긴 경우, 두 품목 모두에 표시했다.

▲ 로드숍 브랜드의 품목별 보유 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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