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1]단위당 가격 잇츠스킨 '베이비페이스 내츄럴' 가장 싸고 투쿨포스쿨 '글램락 어반 시크' 가장 비싸

① 로드숍 아이브로우 가격 및 특징 비교 (오토 브로우편)
② 로드숍 아이브로우 가격 및 특징 비교 (파우더 브로우편)
③ 로드숍 아이브로우 가격 및 특징 비교 (브로우 마스카라편)
④ 로드숍 아이브로우 가격 및 특징 비교 (타투 브로우편)

[뷰티경제=이아영 기자] 최근 아이브로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합리적인 구매를 돕기 위해 로드숍 브랜드의 아이브로우를 종류별로 구분해 가격과 특징을 전격 비교했다.

로드숍 16개 브랜드의 오토 아이브로우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대 4배 이상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단위당 가격 차이 최대 4.56배... 잇츠스킨 최저가 VS 투쿨포스쿨 최고가
단위(0.1g 기준)당 가격이 가장 저렴한 오토 아이브로우는 ▲잇츠스킨 '베이비페이스 내츄럴 아이브로우'(약 833원)다. 반면 ▲투쿨포스쿨 '글램락 어반 시크 아이브로우 펜슬'은 용량 대비 가격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0.1g당 가격이 3천 800원으로, 잇츠스킨 오토 아이브로우와 4.56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두 번째로 저렴했던 브로우는 ▲토니모리 '이지터치 오토 아이브로우'(975원)다. 이어 ▲에뛰드하우스 ‘드로잉 아이 브라우 NEW'(1천 120원) ▲미샤 ’더 스타일 퍼펙트 아이브로우 스타일러'(약 1천 143원) ▲더페이스샵 '러블리 믹스 디자인 마이 아이브로우'(1천 160원)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로드숍 16개 브랜드 오토 아이브로우의 단위당 평균 판매가는 약 1천 847원으로 조사됐다. 이 수치가 평균치보다 높았던 브랜드는 ▲스킨푸드 ▲비욘드 ▲바닐라코 ▲페리페라 ▲VDL ▲투쿨포스쿨이다.

▲ 로드숍 16개 브랜드 오토 아이브로우 가격 및 특징 비교표 ⓒ뷰티경제
▲ 단위당 가격이 가장 저렴한 5개 브랜드의 오토 브로우. 왼쪽부터 잇츠스킨, 토니모리, 에뛰드, 미샤, 더페이스샵순.

# 평균 약 4.6개 색상으로 출시... 제조사는 화성화학 강세

16개 로드숍의 오토 아이브로우는 평균 4.6개의 색상으로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에뛰드(7종)는 가장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다. 반면 가장 적은 색상을 보유한 브랜드는 ▲투쿨포스쿨(2개)이다. 이외에도 ▲잇츠스킨 ▲이니스프리 ▲더샘 ▲비욘드 ▲VDL (이하 4개) ▲네이처리퍼블릭(3개)의 보유 색상 수가 평균치에 미치지 못했다.

또, 로드숍 오토 아이브로우는 자체 생산보다는 OEM 방식의 생산에 집중돼 있었다. 자체 생산하는 곳은 ▲LG생활건강이 제조를 맡은 VDL뿐이었다.

제조사별로 살펴보면 ▲(주)화성화학이 가장 많았다. 토니모리·에뛰드·더페이스샵·이니스프리·아리따움·비욘드·투쿨포스쿨 7개사의 제조를 맡았다. ▲태익은 미샤·어퓨·스킨푸드(이하 3개사) ▲이지유니버스는 잇츠스킨·페리페라(이하 2개사)의 아이브로우를 생산했다.

한편, 이번 조사 대상에는 오토 브로우를 보유하고 있는 로드숍 브랜드만 포함시켰다. 한 브랜드에 여러 제품이 있는 경우 단위당 가격이 가장 저렴한 제품을 넣었으며, 듀얼 브로우는 제외했다. 제품의 모든 정보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기준으로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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