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쇼핑몰 미쳐라, 메이크업 브랜드 '칠하라(7HARA)' 론칭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유명 여성의류 쇼핑몰이 화장품 시장에서 2차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스타일난다가 '3콘셉트 아이즈(3CE)'를 성공적으로 론칭한데 이어, 이번엔 여성 의류 쇼핑몰 '미쳐라'가 시장에 뛰어들었다.

▲ 여성 의류 쇼핑몰 미쳐라가 론칭한 코스메틱 브랜드 '7HARA(칠하라)'

옐로쇼핑미디어 소속 여성 의류 쇼핑몰 미쳐라는 이달 코스메틱 브랜드 ‘7HARA(칠하라)'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미(美)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소녀에 주목해, 건전한 메이크업 멘토링을 선사한다는 콘셉트를 담았다. 붓(Brush)과 손(Hand)을 형상화한 숫자 ‘7’의 모양처럼 손쉬운 메이크업을 지향한다는 설명이다.

‘7HARA’는 틴트와 립스틱으로 첫 론칭을 알렸다. 촉촉한 립 그라데이션부터 선명한 풀 발색까지 모두 연출할 수 있다. 캐모마일꽃, 벚꽃, 라벤더 등 10가지 식물 추출물을 담았으며 레드, 핑크, 코랄, 오렌지 등의 컬러로 출시된다. 연내에는 BB크림과 팩트, 아이 메이크업 제품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쳐라 박초희 대표는 “칠하라(7HARA)는 메이크업에 서툰 소녀가 컬러링(칠:Coloring)을 하며, 매일 새롭게 자신의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간편함과 재미를 강조했다. 칠하라를 통해 소녀들이 보다 안전한 메이크업을 하며 워너비 여성으로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칠하라(7HARA)의 전 제품은 ‘미쳐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론칭 기념 무료 배송 및 적립금 2배 증정, 로고 맞추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