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매출액 390억, 영업이익 25억으로 전년 대비 25% 신장

[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영국 패션 브랜드 ‘닥터마틴(Dr.Martens·대표 박진기)’이 국내에서 거침없는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영국 슈즈 브랜드 닥터마틴이 한국 시장에서 2015년 전년대비 25%의 매출 성장을 이룩했다고 밝혔다

닥터마틴은 2015년 매출액 390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전체 55개 매장 중 10여개가 월평균 매출 1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회사측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유통 채널의 변화, 상품 다양화, 시기적절한 마케팅 전략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닥터마틴은 지난해 도매 판매의 비중을 줄이고 코엑스와 롯데월드 점 등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에 힘써 소매판매점의 볼륨을 키웠다. 또한 모바일 멤버십 시럽(syrup)과의 제휴를 통한 CRM을 강화하였으며, 캐주얼·정장·스포츠 등 모든 TPO에 어울리는 슈즈 라인을 선보였다.  

현재 회사측은 2016년 전년대비 28%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가로수길, 타임스퀘어, 홍대, IFC몰 등의 서울 주요 지역에 직영 매장의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e-커머스를 비롯한 온라인 마켓의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닥터마틴의 아시아 총괄 대표인 유르겐 스트라페는 “닥터마틴의 성공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도를 계속적으로 보여주기에 가능했다. 이는 비즈니스는 물론 상품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닥터마틴은 전통과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며 그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특히 어느 지역보다 성장 속도가 빠른 아시아 시장이 닥터마틴의 전체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 닥터마틴의 제 2의 도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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