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사이클 클린 스킨 필로케이스' 여드름 치료에도 도움

[뷰티경제=박진아 기자] 미국의 한 화장품회사가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생활용품으로까지 넓혔다.

미국 맨해튼에 본사를 둔 화장품 브랜드 '스킨 런더리(Skin Laundry)'는 최근 스마트 텍스타일 기술을 적용한 배갯잇 '슬립사이클 클린 스킨 필로케이스(SleepCycle Clean Skin Pillowcase)'를 현지 시장에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 스킨런더리 '슬립사이클 클린 스킨 필로케이스(SleepCycle Clean Skin Pillowcase)'

수면 시간 동안 우리 얼굴과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베개'에 착안해 자면서도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배갯잇을 스킨케어에 효과적인 스마트 섬유로 제작한 것이다.

스킨 런더리에 따르면, 슬립사이클 클린 스킨 필로케이스에는 '은 이온(Silver Ion)' 기술이 적용돼 향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에 일반 베개 쿠션에 씌워 사용하면 강력한 안티박테리아 효과로 베갯잇에 닿는 얼굴 피부를 밤 사이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피부에 유해한 세균을 박멸해 피부 트러블을 방지하고 여드름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게 스킨런더리 측의 설명이다.

한편, 국내에서도 이러한 스킨케어용 스마트 섬유 제품들이 포착되고 있다.

글로벌 기업 유니레버와 미용기기 업체 시네론 메디컬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일루미나주 브랜드에서는 지난 해 주름 케어와 안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섬유 세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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