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이프·무지·모던하우스·버터샵 등 인테리어 신상품 출시 한창

[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유통업계에 '홈퍼니싱(home furnishing)' 열풍이 뜨겁다. SNS에 자신의 방 사진을 찍어올려 이를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자, 이를 겨냥해 각양각색의 리빙 편집숍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상품을 취급하는 더라이프, 무지, 모던하우스, 버터샵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에는 일본 브랜드' 무인양품'부터 한국 토종 브랜드 '모던하우스'까지 다양한 리빙 편집숍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그중 ‘버터’는 패스트 리빙 편집숍으로 2주마다 다양한 인테리어 신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톡톡 튀는 컬러감과 재미있는 디자인이 특징으로, 개성 강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스퀘어도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컴인터치위드'를 오픈했다. 2030 세대들의 소비심리를 자극하는 홈&키친 패브릭 제품들과 백, 파우치, 디퓨저 등의 라이프스타일 아이템들을 자체 제작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마트는 기존과는 다른 콘셉트와 매장 레이아웃을 적용한 생활용품 전문매장 '더라이프'를 운영중이다. 가구∙주방∙수납 등 총 8개의 카테고리, 5000여 품목으로 구성한 ‘더 라이프’는 국내 주거환경 및 생활 습관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욕실 및 부엌을 시공해주는 ‘디자인 스튜디오’, 부피가 큰 상품에 한해 제공되는 무료 배송 및 조립 서비스 등으로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기분 전환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다양한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리빙 편집숍을 활성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타임스퀘어는 빠르게 변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춘 트렌디한 테넌트를 통해 폭넓은 고객층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모던하우스 매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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