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피니쉬...'&'말리부 누드...' 올 상반기 론칭... 90년도 히트 '노 메이크업 룩' 재현 노린다

[뷰티경제=박진아 기자]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바비브라운(Bobbi Brown)이 1990년도에 히트를 쳤던 '노 메이크업 룩(No Make-up Makeup Look) 트렌드'를 다시 부활시키려는 모습이다.

▲ 바비브라운이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누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국 뷰티전문지 뷰티알마낙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바비브라운은 오는 3월 한정판 스프링 컬렉션인 ‘말리부 누드 2016 컬렉션(Bobbi Brown Mallibu Nudes 2016 Collection)’과 ‘누드 피니쉬 2016 컬렉션(Nude Finish 2016 Collection)’을 글로벌 시장에 론칭할 계획이다.

두 컬렉션은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노 메이크업 룩을 연출할 수 있는 '누드 메이크업' 콘셉트를 공통분모로 하고 있다. 이에 신제품 라인은 사용자 본연의 내추럴한 피부 톤을 구현할 수 있도록 뉴트럴 계열의 컬러 쉐이드가 주가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바비브라운 누드 피니쉬 2016 컬렉션'은 피부 화장에 적합한 제품 라인 2가지로 구성됐다. ‘누드 피니쉬 일루미네이팅 파우더(Nude Finish Illuminating Powder)‘와 '누드 피니쉬 틴티드 모이스쳐라이저 SPF 15(Nude Finish Tinted Moisturizer SPF 15)'다.

특히 누드 피니쉬 일루미네이팅 파우더는 가벼운 질감의 투명 파우더로 반짝이는 펄이 들어있어 스킨톤 보정에 효과적이다. 컬러 쉐이드는 누드, 골든, 베어 등 6가지로 일반적인 하이라이팅 제품과 비교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점이 장점이다.

 

'바비브라운 말리부 누드 2016 컬렉션'의 경우 누드 온 누드 아이 팔레트(Nude on Nude Eye Palette)와 블러쉬 듀오(Blush Duos), 아트 스틱(Art Sticks) 세 가지 제품 라인으로 구성돼있다.

누드 온 누드 아이 팔레트는 총 5가지 쉐이드의 누드 컬러로 구성됐으며 매트한 섀도우가 특징이다. 이어 블러쉬 듀오는 바비브라운 특유의 '방금 꼬집은 듯한 뺨'을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제품 키트 하나에 두 가지 컬러 쉐이드가 들어있어 상황에 따라 누드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되는 건강한 느낌의 치크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

한편, '바비브라운 누드 피니쉬 2016 컬렉션'과 '바비브라운 말리부 누드 2016 컬렉션'은 글로벌 시장에 3월 초 론칭될 예정이다. 국내 시장에도 2016 S/S 시즌 내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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