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프리젠테이션 열려

[뷰티경제=이아영 기자]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투미(TUMI)가 23일 신사동 호림 아트 센터에서 2016 봄·여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보야져 컬렉션'은 지중해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디자인을 담아 눈길을 끌었다. 칼라이스 백팩, 할레 백팩 등에는 생동감 넘치는 봄의 색조와 지중해의 아름다운 프린트를 담았다. 특히, 모로칸 블루, 샴페인 골드 등의 컬러가 투미 특유의 세련미를 선사한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비즈니스나 여행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을 원하는 패셔너블한 여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설명이다.

▲ 투미의 2016 S/S '보야져(Voyageur) 컬렉션' ⓒ뷰티경제

또, 새롭게 선보이는 여성 컬렉션 중 하나인 ‘노호(Noho) 컬렉션’은 뉴욕을 모티브로 해 젊은 감성과 도시적인 세련미를 선사한다. 세련된 백팩과 크로스바디 스타일의 데이백 등이다.

현대 남성들의 니즈를 십분 반영한 ‘뉴 알파 브라보(New Alpha Bravo) 컬렉션’도 선보였다. 때로는 클래식한 비즈니스맨으로, 때로는 캐주얼한 스타일러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패션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 투미의 2016 S/S ‘뉴 알파 브라보(New Alpha Bravo) 컬렉션’ ⓒ뷰티경제
▲ 투미의 2016 S/S ‘테그라라이트 엑스 프레임(Tegra-Lite® X-Frame)’ ⓒ뷰티경제

캐리어 라인인 ‘테그라라이트 엑스 프레임(Tegra-Lite® X-Frame)’도 출시했다. 안정성, 견고함, 방수 기능에 힘썼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투미 관계자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투미에서는 알파와 알파브라보 두 가지가 가장 메인 컬렉션"이라며 "알파브라보 컬렉션에 슬림한 스타일의 백팩을 새로 론칭했다. 3가지 컬러로 출시됐는데 에스프레소 컬러는 한국에서만 론칭하는 단독 컬러"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테그라라이트는 테그리스라는 강한 소재로 만들어져 있는데 그걸 두 겹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 '테그라라이트 엑스 프레임'이다. 테그리스 한 겹도 강한 소재인데 그것을 두 겹으로 붙여놨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 더 강해졌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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