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 주총서 사업 목적 추가... "원활한 운영위한 것일뿐 사업 확장 계획은 없다"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내달 18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교육서비스업과 도서출판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교육서비스업과 도서출판 및 판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사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2006년 6월 1일 설립됐다. 현재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 ▲생활용품(비누, 칫솔, 세제포함)의 제조 및 판매 ▲식품(다류, 건강기능식품 포함)의 제조·가공 및 판매 ▲의약품 및 의약외품의 제조 및 판매 ▲기술조사연구 및 기술개발연구의 용역과 기술의 제공 ▲부동산개발업 및 매매, 임대업 ▲미술관박물관 및 종합문화관의 운영 등 총 13여개의 사업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에 도서출판 및 판매업이 추가되면 아모레퍼시픽의 사업 목적은 총 15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와관련 아모레퍼시픽 홍보팀 관계자는 본지 통화에서 "인제원 미술관이나 사회 공헌 운영에 있어 도서 발간 등 출판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보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업 목적을 추가한 것이지, 교육서비스와 도서출판에 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은 없다. 주력 사업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3월 주총에서 제 10기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사외이사 1명, 사내이사 1명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감사위원 1명 선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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