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박진아 기자]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25일 유네스코 소녀 교육 캠페인에 1억50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오늘 오전 10시 유네스코 민간사업협력국장인 샨타 레트나싱엄이 참석한 가운데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본점)에서 진행됐다.

올리브영은 지난 1월부터 고객과 함께 하는 나눔 데이인 '올리브영 데이'에 기부금을 전달해 고객 참여를 이끄는 나눔 활동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유네스코에 전달한 기부금 1억5천여만원은 올리브영이 작년 연말 선보인 기부 아이템 '2016 올블링 다이어리'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자체 브랜드 수익 일부 및 남산N서울타워의 브라이트 트리 나눔 이벤트를 통해 마련된 금액이다. 이는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부문 상품본부장은 "지난 해에 이어 ‘유네스코 소녀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욱 뜻 깊은 기부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리브영은 개발도상국 소녀들이 반짝이는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역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즐기는 기부' 문화를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네스코 소녀교육은 CJ그룹이 유네스코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개발도상국 소녀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펼치고 있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2014년부터 이에 적극 동참하며 첫 해 에코백 판매 수익금 5천만원도 전액 기부한 바 있다.

또한 25일 단 하루 진행되는 '올리브영 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CJ ONE 회원과 올리브영 VIP를 대상으로 인기 상품의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로 2월의 테마는 신학기 추천 브랜드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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