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한승아 기자] A.H.C 등 에스테틱 화장품으로 유명한 카버코리아가 패션 사업에 진출했다.

카버코리아는 이달 17일 모던 클래식 패션 브랜드 ‘르누벨(Lenouvelle)’을 공식 론칭한다고 밝혔다.프랑스 파리지엔의 클래식함과 모던한 감각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베이직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 여성들을 타겟으로 한다.

르누벨은 그레이와 블랙, 화이트로 대표되는 모노톤 컬러를 중심으로,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와인과 블루 컬러를 포인트 컬러로 사용한다. 카버코리아는 이달 19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르누벨의 2016 S/S 시즌 컬렉션 일부를 선 론칭할 예정이다.

카버코리아 홍보담당자는 "르누벨은 2030 직장인 여성들이 선호하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클래식하면서 모던한 디자인, 어느 아이템과도 쉽게 매치할 수 있는 모노톤의 컬러감이 특징"이라며 "홈쇼핑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인만큼 앞으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르누벨은 19일 오후 10시반부터 2시간 동안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정윤정이 이끄는 정쇼(Jung Show)를 통해 라피네 슈트(raffine suit)를 선보인다. 자켓과 팬츠 2종 세트 상품으로, 자켓은 전면 디테일을 배제시켜  트렌디한 미니멀리즘을 강조했고 테일러드 칼라로 단정하면서 클래식한 느낌을 더했다. 팬츠는 아랫배를 힘있게 잡아주며 금속 지퍼와 카브라 밑단으로  스타일리쉬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