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6일 '최화정 쇼' 첫방... 가치 소비 지향 3050 여성 타깃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CJ오쇼핑(035760·대표 김일천)이 방송인 최화정을 영입, 다음달 6일 라이프스타일 기획 프로그램 ‘최화정 쇼’의 첫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화정 쇼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스마트한 3050세대 여성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한다. 방송인 최화정은 얼리어답터(최신 제품을 가장 먼저 구입하는 소비자층)로서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고객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상품을 선정하고 소개하는 메인 진행자로 활약하게 된다. 주방, 가전, 침구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신규 아이템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 CJ오쇼핑이 다음달 6일 방송인 최화정을 필두로 한 라이프스타일 기획 프로그램 '최화정 쇼'를 론칭한다.

CJ오쇼핑은 일찍부터 방송인 최화정을 진행자로 점 찍고 프로그램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CJ오쇼핑 임호섭 방송콘텐츠담당은 “최화정씨는 20년간 라디오 프로그램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진행해오며 다양한 세대로부터 공감과 신뢰감을 얻고 있는 훌륭한 스토리텔러다. 트렌디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겸비하고 있어 CJ오쇼핑의 이미지와도 잘 맞는데다 솔직한 입담을 바탕으로 TV홈쇼핑 고객들에게 공감과 재미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우리가 원하는 적임자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CJ오쇼핑 방송콘텐츠담당 홍수경 PD는 “’최화정 쇼’는 다른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색 있는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고, 라디오 토크쇼 같이 솔직한 이야기 오가는 ‘공감’의 시간으로 만들고 싶다”며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홈쇼핑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시도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송인 최화정씨는 “가격이나 브랜드를 떠나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상품이 ‘명품’ 이라고 생각한다. ‘최화정 쇼’의 슬로건 ‘Design Your Life’처럼 진정한 가치를 지닌 최화정 쇼만의 ‘명품’을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 풍요롭고 즐겁게 디자인해주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롭게 시작되는 '최화정 쇼'에는 리빙, 인테리어 등 상품들을 주력으로 맡고 있는 12년 경력의 강연희 쇼호스트와 여심을 사로잡는 화려한 입담으로 방송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이민웅 쇼호스트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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