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현 관장 "우수한 한국미술작품·작가 중국에 알리려 노력"
[뷰티경제=이동우 기자] 한·중 미술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미르갤러리(관장 원지현)는 오늘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서 ‘풍경 그리고 봄’이라는 주제로 개관전을 연다.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개관전에서 이인·신철·방준호 작가는 ‘삶의 풍경’에 대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인 작가는 ‘stone-scape'란 주제로 돌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삶에 빗대 표현했다. 신철 작가는 그리움의 풍경을 색채로 형상해 그때의 상황을 묘사한다. 방준호 작가는 바람에 굴하지 않고 버티고 서 있는 나무 형상을 표현한 ’wind' 시리즈를 통해 인생의 굴곡을 이겨내는 자신의 삶을 표현하고 있다.
미르갤러리 원지현 관장은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우수한 한국미술작품을 중국에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 관장은 지난 2014년 상하이(上海) 아트페어 한국관을 총괄 진행하는 등 한국의 실력있는 작가들을 중국 미술시장에 알리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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