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지난 한 주간(4월4~8일)에는 총 14개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11개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LG생활건강(0519000)은 사상 첫 100만원을 돌파하며 한 주를 시작했다. 주가가 가장 크게 올라 종가기준 지난 4일 100만8000원에서 8일에는 101만9000원으로 1만1000원 상승했다. 올 1분기 실적이 양호하고 면세점 매출이 45% 이상 오르는 등 국내 증권사의 밝은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코스맥스(192820)도 종가기준 4일 12만3500원에서 8일 13만3000원으로 9500원 상승하며 화장품 관련 주식 중 두 번째로 많이 올랐다.

아모레G(002790)·아모레G우(002795)도 한 주간 선전했다. 각각 3000원, 4000원 오르며 상승세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이 외 코스온(069110) 1600원, 잇츠스킨(226320) 1500원, 연우(115960) 1350원, 에이블씨엔씨(078520) 1050원, 토니모리(214420) 1000원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지난 한 주간 상장기업 11곳은 주가가 하락했다. 그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세를 보인 곳은 셀트리온(068270)이었다. 셀트리온은 4일 기준 11만8000원에서 8일 11만900원으로 7100원이 하락했다. 지난 6일 발표한 자사 '램시마(Remsima)'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가 승인되면서 시세차익을 위해 매도가 늘면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 2200원, 리더스코스메틱(016100) 1800원, 한국콜마(161890) 1700원, 아모레퍼시픽우(090435) 1500원 각각 하락으로 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이어 코스메디컬 기업 네오팜(092730) 650원, 유아용품 제조업체 보령메디앙스(014100)도 350원이 각각 빠졌다.

또한 지난달 31일 산성앨엔에스에서 상호를 변경한 리더스코스메틱(016100)도 4일 3만3100원에서 8일 1800원 하락한 3만130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4/4~4/8 뷰티증시 추세> : 14개 상승/ 0개 보합/ 11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