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브랜드 '포렌코즈'와 패션 SPA브랜드 '탑텐' 얼굴로 발탁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KBS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로 인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패션·뷰티 광고 모델계를 점령하고 있다.

프렌치 코스메틱 브랜드 '포렌코즈'(FORENCOS, 대표 정춘희)는 이달 대표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선정하고 한국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렌코즈는 자연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찾아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프렌치 감성을 추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모든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제품에 8~9가지 허브 성분과 플라워 워터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 배우 송중기가 패션브랜드 탑텐과 화장품 브랜드 포렌코즈의 얼굴로 발탁됐다.

포렌코즈 관계자는 “배우 송중기의 깨끗하고 정직한 이미지에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더해진 편안하면서도 완벽한 모습이 브랜드에서 원하는 이미지와 일치해 모델로 발탁했다”며 “송중기가 드라마에서 흔들어놓은 전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이어받아 아름다운 외모까지 가꿀 수 있도록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까지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중기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에서 크게 성장할 포렌코즈의 모델이 돼 기쁘다”며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된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포렌코즈는 이달 송중기 모델 발탁을 기점으로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이어 중국·홍콩·미국 등 글로벌 10여개국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패션계에서도 송중기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신성통상(대표이사 염태순)의 SPA브랜드 탑텐(TOPTEN)은 최근 전속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했다. 송중기는 올 여름 시즌부터 탑텐과 함께 스페셜 라인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탑텐 마케팅팀 관계자는 “송중기는 트렌디하고 포멀한 룩부터 일상의 자연스러운 캐주얼까지 완벽하게 잘 소화해 내며, 탑텐의 브랜드 감성과도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 발탁에 대한 배경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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