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대표 뷰티 편집숍 사사(sasa) 입점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YG엔터테인먼트(122870,대표 양현석)의 화장품 ‘문샷(moonshot)’이 홍콩에 진출,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

▲ YG엔터테인먼트의 화장품 문샷이 홍콩 뷰티 드럭스토어 사사에 입점했다.

문샷은 이달 아시아 대표 뷰티 편집숍인 사사(sasa)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고 밝혔다. 사사는 1978년 설립돼 현재 홍콩·마카오·중국·싱가폴·말레이시아·만 등 28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다. 매장당 6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만7000여개의 제품을 판매하는 대규모 편집숍으로 유명하며, 문샷은 이번 사사 입점을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문샷 관계자는 “지난 세포라 입점 직후부터 해외 유통채널은 물론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물론 중화권, 미주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이번 홍콩, 마카오 사사 오픈을 기점으로 문샷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K-뷰티를 대표하는 메이크업 코스메틱 브랜드로서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샷은 오는 28일 사사의 그랜드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브랜드 뮤즈 산다라박(Sandara Park)과 함께 프렌스 행사를 진행한다. 홍콩의 주요 매체들이 참석하는 ‘사사 오픈 프레스 이벤트’와 사인회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홍콩의 고객들과 친밀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문샷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지드래곤(G-Dragon)’과 ‘산다라박’을 모델로 발탁했다. 최근에는 쿠션 신제품 2종 ‘지디쿠션’과 ‘다라쿠션’ 초기물량을 3일만에 완판시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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