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지난 한 주간(4월11~15일)에는 총 9개사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약 65%인 16개사의 주가가 하락했다. 한 주간 상승 주가는 소폭 반등한 것에 비하면 하락주의 변동폭은 이보다 크게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은(090430)은 지난 11일 39만7000원에서 15일 40만1000원으로 4000원 상승했다. 아모레G(002790) 또한 같은 기간 14만9500원에서 15만2000원으로 2500원 상승했다.  11일부터 14일까지 하락과 보합세를 유지하다 지난 15일 삼성증권의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상향조정으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화장품제조(003350)·콜마비앤에이치(200130)·바이오랜드(052260) 등은 한 주간 300~500원 상승에 그쳤다.

셀트리온(068270)은 지난주에는 평균 100만주 이상 거래량을 보였으나 이번주 들어서는 거래량이 반토막 나면서 15일 종가 기준 약 55만주의 거래량에 머물렀다. 지난 11일 10만7900원에서 출발한 주가는 15일 10만8200원으로 장을 끝마치며 한 주간 300원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이번주 화장품 제조업체 주식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우(090435)·한국콜마(161890)·코스맥스(192820) 등 주요 제조업체들이 동반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우는 지난 11일 22만4500원에서 시작해 15일 종가 기준 21만9500원으로 5000원 하락했다.

한국콜마 또한 같은 기간 8만2300원에서 7만6700원으로 5600원 하락하며 한 주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는 3일 연속 주가가 하락하며 한 주만에 13만45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8500원이 빠졌다.

또한 LG생활건강(0519000)은 지난 11일 4만원이 하락한 채 출발하더니 결국 한 주 내내 종가 기준 100만원 선을 돌파하지 못한 채 15일 97만8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이블씨엔씨(078520)·보령메디앙스(014100)·제닉(123330)·코리아나(027050) 등도 모두 50~150원 소폭 하락했다.

<4/11~4/15 뷰티증시 추세> : 9개 상승/ 0개 보합/ 16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