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한 주간(4월18~22일) 뷰티 증시는 약 70% 기업이 주식 변동 폭과 함께 크게 올랐다. 지난 21일 코넥스에 신규 상장한 화장품 제조업체 인터코스(240340)와 더불어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주가 상승이 특히 눈에 띄었다.

LG생활건강은(0519000)은 한 주간 1만2000원 올랐다. 지난 18일 99만6000원에서 22일 100만8000원으로 오르며 100만원 선을 회복했다.

코스맥스(192820)와 한국콜마(161890), 한국콜마홀딩스(024720), 아모레G(002790) 등 화장품 제조업체 관련 주식도 크게 상승했다. 코스맥스는 18일 13만4500원에서 22일 14만4000원으로 9500원 올랐고, 한국콜마도 같은 기간 8만500원에서 8만6800원으로 6300원 상승하며 한 주를 마무리했다.

아모레G와 한국콜마홀딩스도 같은 기간 각각 8000원, 5600원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한 주간 주요 화장품 제조업체들의 선전이 돋보였다.

로드숍 브랜드 잇츠스킨(226320)과 토니모리(214420) 또한 동반 상승했다. 잇츠스킨은 18일 17만2500원에서 22일 18만4500원으로 1만2000원이 올랐고, 토니모리도 같은 기간 3300원 상승하며 지난주 약세에서 반등했다.

21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된 화장품 제조업체 인터코스는 이틀 동안 2350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한 주간 8개 기업들의 주가는 하락했다. 특히 코스온(069110)·리더스코스메틱(016100)은 2주 동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온은 18일 1만9900원에서 22일 1만9700원으로 떨어졌다. 리더스코스메틱 또한 18일 2만9700원으로 시작해 22일 2만9550원으로 장을 마감, 150원 약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도 이달 초 4000여명의 방문판매 인력을 확보한다는 소식 이후 하락과 반등을 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8일 10만4900원에서 22일 종가기준 10만1200원을 기록, 3700원 하락하며 한 주 장을 마감했다.

<4/18~4/22 뷰티증시 추세> : 18개 상승/ 0개 보합/ 8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