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25일 토니모리(214420)가 상한가를 쳤다. 전날 대비(영업일 기준) 16.28%, 5550원 오른 3만9650원으로 마감했다. 토니모리의 중국내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토니모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총 360개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를 완료했고, 500개 이상 제품에 대해서도 위생허가가 완료 것으로 내다봤다. 관계자는 “완다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0년까지 500개 매장에 진출해 유통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 26개 뷰티 주가 중 24개 업체가 오름세를 유지하며 지난 주 상승 곡선을 유지했다.

인터코스(240340)는 14.79%, 1430원 오르며 3거래일 만에 1만원을 돌파했다. 제닉(123330)과 한국화장품제조(003350) 또한 5% 이상씩 오르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제닉은 5.63%, 1100원 오르며 2만650원을, 한국화장품제조는 5.03%, 1600원 오르며 3만34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아모레 관련주들과 LG생활건강(0519000) 등 업계 선두그룹도 모두 상승했다. 아모레퍼시픽우(090435)는 2.70%, 6000원 오르며 22만8500원을 기록했고, 아모레퍼시픽(090430)도 1.35%, 5500원오르며 41만3500원으로 뛰었다. 아모레G우(002795), 아모레G(002790) 도 각각 0.65%, 0.60% 오르며 7만7400원, 16만7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은 1.09%, 1만1000원 오른, 101만9000원으로 100만원 선을 상회해 나가고 있다.

위노바(039790)는 오늘 최고 거래량인 264만주 이상을 거래하며 1.21% 상승한 208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보령메디앙스(014100)는 보합세를 유지했고 코스맥스(192820)는 지난주 오름세에서 하락세로 돌아서며 0.69%, 1000원 하락한 14만3000원을 기록했다.

4월 25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6개. 상승 24개 / 보합 1개 / 하락 1.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