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산업 > 이미용 2016. 04. 28. Thu
이미용탈모방지샴푸 만족도 '사용전 80점 vs 사용후 -90점‘대한모발학회 "40%가 광고와 효능·효과 표기 보고 결정"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탈모방지샴푸 등 화장품을 사용하면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사용했지만 정작 사용자의 90%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 대한모발학회 회장 심우영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이는 대한모발학회(회장 심우영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강동경희대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을 찾은 10세 이상 70세 미만 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탈모증에 대한 인식 및 행동패턴’에 대한 결과다.

모발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실천하는 탈모 예방법으로는 샴푸와 토닉 등 화장품과 의약외품의 사용이 전체의 절반 정도인 46%인 것으로 나탄났다. 특히 10명 중 8명은 화장품을 통한 탈모관리 효과에 신뢰도를 갖고 있다는 것.

하지만 탈모 예방을 위해 탈모방지샴푸 등 관련 제품을 사용한 10명 중 9명은 효과를 경험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도출해 냈다고 밝혔다.

또 탈모 관련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광고와 함께 제품의 사용설명서 등에 표기된 효능과 효과를 보고 구매하고 있다'가 전체의 41%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가 주는 영향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그리고 추천을 통해 제품을 선택할 경우에는 주변 지인이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두피 관리실이나 미용실은 9%고 제품 판매자는 6%다. 반면 병·의원 의존도는 3%고 약국은 1%로 낮았다.

탈모방지샴푸 등을 사용한 후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10명 중 9명이 탈모방지 샴푸 등 탈모 관련 제품의 효과를 경험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특정 음식이나 한의원 등을 통한 치료 효과 경험도 각각 2%와 19%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탈모 증상이 의심됨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이유는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가 46%로 가장 높았고 이어 '탈모 치료에 대한 의심'(18%), '비싼 치료비용'(10%) 등의 순이었다.

한상익 기자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