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개사 업체·781개 부스 규모로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2016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가 지난 28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로 435개사 업체와 781개의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지난 박람회보다 34개사 업체와 79개의 부스가 추가됐으며 해외 참가 업체가 증가했다. 또한, 유기농 분야와 힐링 산업 및 조향 분야를 추가해 규모를 넓혔다.

박람회는 기초·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포장 용기, 에스테틱 및 조향, 헤어와 네일 등을 다루며 에스테틱관과 원·부자재 특별관 및 천연·유기농 화장품 특별관으로 구성됐다.

에스테틱관은 식물성 원료를 기반한 에스테틱 브랜드와 더불어 LED 램프를 이용한 마스크, 두피 관리에 도움을 주는 헬멧형 미용기기 등 홈케어 에스테틱 제품들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화장품 원·부자재 특별관은 주로 유리와 블로우, 파우더 용기 및 콤팩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전시·판매됐다.

천연·유기농 화장품 특별관은 기초 및 색조 화장품 등 다양한 천연 제품들이 전시됐으며 '2016 국제 천연 유기농 화장품 트렌드 세미나'와 '국제 유기농업 동향과 국내 유기농 산업발전 방향 세미나' 등 유기농 관련 세미나가 함께 구성됐다.

이 밖에 2016 화장품 산업의 미래 화두 글로벌 세미나, 집에서도 가능한 탈모예방과 해결법 등 21개의 세미나와 뷰티콘서트공연, 2016 국제미용대회 등 24차례의 이벤트와 발표회가 행사 기간 동안 진행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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