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 - No.1 뷰티포털

> 산업 > 신제품 2016. 05. 16. Mon
신제품청소년에 인기 톤업크림, 매스시장서도 통할까중소브랜드가 선도하던 시장에 아리따움·스킨푸드 등 굵직한 기업들 속속 도전장

[뷰티경제=한승아 기자] '톤업'이 화이트닝에 이어 국내 스킨케어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스타일난다·에이프릴스킨 등 중소 브랜드에 이어, 최근 아리따움·스킨푸드 등 유명 로드숍까지 관련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톤업 크림'이 매스 시장에서도 활로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본래 화장품 업계에게 있어 봄은 ‘화이트닝’ 신제품이 대거 출시되는 계절이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무조건 하얀 피부보다는 건강한 윤기와 빛을 강조하는 '글로(Glow)'가 뷰티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피부 본연의 톤을 살려주는 ‘톤업 케어’ 제품이 조금씩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특히 톤업 케어 제품은 바르는 즉시 얼굴이 화사해지고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자연스러워 청소년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때문에 관련 시장 역시 중소 브랜드가 선도해왔다.

그런데 최근 국내 굵직한 기업들이 이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관련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톤업 크림을 주류 시장으로 끌어올리려 하고 있다.

   
▲ 청소년에게 사랑받아온 톤업크림이 아리따움·스킨푸드 등 유명기업에 의해 매스시장까지 활로를 확대하고 있다.

아리따움은 5월 뽀얀 민낯 피부를 연출하는 ‘비타 밀크 크림(50ml/1만9,000원대)’을 출시한다. 비타민 C가 함유된 미백 기능성 인증 제품으로, 간단히 펴바르기만 해도 톤업 기능이 피부를 환하게 연출해준다. 또한 우유 단백질 성분도 함유돼 피부에 충분한 수분감을 부여, 윤기와 탄력까지 챙겨준다는 설명이다.

스킨푸드도 ‘토마토 밀키 샤인 크림(50ml/1만원)’으로 톤업 크림 시장에 발을 들였다. 토마토추출물 및 미백기능성 성분을 함유해 즉각적으로 화사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꾸준히 사용하면 피부톤 개선 및 브라이트닝에도 도움을 주며, 수분크림 제형으로 건조한 봄철 피부에 마르지 않는 촉촉함을 부여한다. 이밖에도 삼양그룹의 어바웃미는 지난달 '스킨 톤업 피니쉬 크림'을 출시했으며, 네오팜(092730)은 3월 톤업기능을 갖춘 '아토팜 리얼베리어 선블록'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화장품 홍보 전문가는 "여러 개의 화장품을 바르기 꺼려지는 여름을 맞아, 뷰티업계가 하나만으로 모든 화장을 끝낼 수 있는 톤업크림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 기존 화이트닝 크림은 오랜 시간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톤업크림은 바르는 즉시 얼굴을 하얗게 보이게 한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청소년 수요가 많은 로드숍 브랜드로서는 톤업크림이 상당히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웃미 관계자는 “최근 톤업 케어는 피부 본연의 건강한 윤기와 맑은 톤을 중요시하는 만큼 무조건 하얀 피부가 아닌 가장 예쁜 본인의 피부 톤을 찾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피부색에만 집중했던 기존 화이트닝을 넘어, 톤업 크림으로 영양과 보습 케어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뷰티경제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