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피부 각질 제거와 피지제거 시장 공략 나서

▲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 '포어 클린 인텐시브 필링' <사진 제공=아모레퍼시픽>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옥시의 가습기 파문으로 인체 유해성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재배한 ‘어성초’를 함유한 친환경 필링 화장품이 개발됐다.

특히 ‘어성초는 항균성과 살균성, 그리고 모기 등 해충 퇴치에 효과가 있다’고 음식백과사전에서 밝히고 있다. 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온다습하고 모기 등 해충이 들끓는 여름철에 일거양득을 올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마몽드는 경북 고령에서 친환경으로 건강하게 재배한 어성초 잎을 함유한 ‘포어 클린 인텐시브 필링’로 여름철 피부 각질 제거와 피지제거 시장을 공략해 나간다고 밝혔다. 100ml에 1만 원대다.

100ml 용량 안에 어성초 가루가 1,000ppm과 어성초추출물 100ppm이 들어갔다. 피부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모공을 깨끗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또 나무껍질에서 유래된 내추럴 셀룰로이스 성분이 함유돼 피부를 마사지할 때 각질을 부드럽게 해 탈락시키고 아미노산계의 천연보습성분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피부의 당김 현상을 완화하고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밝혔다.

마몽드 관계자는 “산뜻한 제형과 수분감이 풍부한 필링으로 워시오프 후 개운함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스틱 제형에 비해 사용감이 부드럽기 때문에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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