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에뛰드가 직접 초대... SNS가 인연 이어줘

[뷰티경제=신소정 기자] MLBB 립 트렌드의 창시자인 뷰티스타 릴리 메이맥(Lilly Maymac)이 지난 15일 한국에 입국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릴리 메이맥은 170만 팔로워를 거느린 글로벌 SNS 스타로, 세계 여성들에게 'MLBB(My Lips But Better·자신의 입술색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컬러)' 메이크업을 전파한 선구자로도 유명하다.

▲ MLBB 립 메이크업의 선구자, SNS 뷰티스타 릴리 메이맥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릴리 메이맥의 이번 방한은 국내 대표 색조 브랜드 에뛰드의 주도로 성사됐다. 최근 릴리 메이맥이 자신의 SNS를 통해 MLBB 립 제품으로 에뛰드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톡 쉬폰'을 소개하자, 이를 통해 인연을 맺은 에뛰드가 즐거운 에피소드를 꾸며보고자 그녀를 호주에서 한국으로 직접 초대한 것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릴리 메이맥이 에뛰드하우스의 신제품 디어 마이 립스-톡에 관심을 보여 이번 만남이 기획됐다”며 “그녀는 평소 자연스럽게 예쁜 입술색을 연출하는 컬러를 즐겨 바르는데, 에뛰드하우스의 신제품 디어 마이 립스-톡의 '떨리고 쉬폰 베이지'가 릴리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덧붙였다. 지난주 금요일 입국한 릴리 메이맥은 5박 6일간 한국에 머무르며 다양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 대해 국내 소비자들은 “릴리 메이맥이 에뛰드하우스 립스틱을 쓴다니 신기하다” “릴리 메이맥이 바른 립 제품이 뭐지?”라는 등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에뛰드가 유명 뷰티 스타 릴리 메이맥을 한국에 초대했다. (사진제공=에뛰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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