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5월 셋쨋주(16~20일) 뷰티증시는 90% 이상 기업의 주가가 하락했다. 하락한 주식 수만큼이나 하락폭도 컸다.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잇츠스킨은 1만원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LG생활건강(0519000)은 지난 16일, 104만5,000원으로 시작해 20일 종가기준 102만5,000원으로 한 주간 2만원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090430)도 같은 기간 43만1,000원에서 41만4,500원으로 1만6,500원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잇츠스킨(226320)도 16일 9만8,800원으로 시작해 한 주간 1만800원 떨어지며 20일 종가기준 8만8,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네오팜 등 코스메디컬 기업도 한 주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068270)은 16일, 9만8,900원에서 20일 종가기준 9만3,900원을 기록하며 한 주간 6,000원이 떨어졌다. 네오팜(092730)도 같은 기간 3만7,400원에서 3만6,200원으로 1,200원 하락한 채 한 주간의 장을 마감했다.

코스맥스와 한국콜마는 선방했다. 지난 20일 주가를 끌어올리며 하락폭을 좁혔다.

코스맥스(192820)는 16일 15만6,500원으로 출발해 지난 18일 8,000원이 떨어졌지만 최근 이틀 동안의 반등에 힘입어 20일 15만6,000원으로 장을 마치며 한 주간 500원 하락으로 막아냈다.

한국콜마(161890) 또한 같은 기간 9만2,100원에서 시작해 200원 소폭 하락하며 9만1,90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화장품용기 제조업체 연우와 마스크팩 전문 제조업체 리더스코스메틱도 떨어졌다.

연우(115960)는 16일 4만6,250원을 시작으로 20일 4만5,300원을 기록하며 한 주간 950원이 하락했고 리더스코스메틱(016100)도 같은 기간 2만6,500원에서 1,800원 떨어진 2만4,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콜마비앤에이치와 위노바는 한 주간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콜마비앤에이치(200130)는 16일 3만4,700원으로 시작해 20일 종가기준 3만6,100원을 기록하며 1,400원 올랐다.

위노바(039790) 또한 같은 기간 2,105원에서 160원 오른 2,265원을 기록했다.

<5/16~5/20 뷰티증시 추세> : 2개 상승/ 0개 보합/ 24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