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26일 뷰티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전체 26개 업체 중 약 85%에 해당하는 22개 기업의 주가가 빠졌다.

화장품 제조기업 제닉(123330)은 3거래일째 약세를 보이며 전날 대비 5.21%, 1,000원 하락한 1만8,200원을 기록했다. 기능성 화장품 원료를 생산하는 에이씨티(138360)도 3.82%, 550원 떨어지면서 1만3,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과 네오팜도 하락했다. 셀트리온(068270)은 3.54%, 3,500원 떨어진 9만5,300원으로 약세를 보였고, 네오팜(092730) 또한 1.54%, 550원 하락하며 3만5,200원을 기록했다. 네오팜도 지난 24일 보합세를 제외하면 3거래일째 하락했다.

잇츠스킨(226320)은 4거래일째 하락했다. 전날 대비 2.92%, 2,500원 떨어지면서 8만3,100원을 기록, 지난 23일부터 4거래일 동안 4,900원이 빠졌다.

토니모리(214420) 또한 3거래일째 주가가 빠졌다. 2.43%, 850원 하락한 3만4,2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 잠시 3만5,000원대로 반등하는 듯했으나 10분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장 마감 때까지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

LG생활건강(0519000)은 하루만에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1.75%, 1만8,000원 떨어진 100만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한국콜마와 코스맥스는 희비가 엇갈렸다. 한국콜마(161890)는 2.15%, 2,000원 떨어지면서 9만1,000원으로 하락했지만 코스맥스(192820)는 이틀 연속 주가가 상승하며 0.32%, 500원 오른 15만7,000원으로 강세를 보였다.

에이블씨엔씨(078520)는 1.28%, 450원 소폭 상승하며 3만5,600원을, 콜마비앤에이치(200130)도 0.82%, 300원 오르며 3만6,8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5월 26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6개. 상승 4 / 보합 0 / 하락 22.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