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전날 대비 2.08%, 2,000원 오른 9만8,2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LG생활건강(0519000)은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가를 또 다시 갈아치웠다. 0.18%, 2,000원 오르며 110만2,000원을 기록, 전날 세운 최고가 110만원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아모레퍼시픽 관련주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아모레G우(002795)와 아모레퍼시픽(090430)은 각각 0.36%, 0.23% 소폭 상승하며 8만3,200원, 43만6,000원을 기록한 반면, 아모레G(002790)와 아모레퍼시픽우(090435)는 각각 2.31%, 2.98% 하락한 16만9,500원, 24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주요 로드숍 업체 토니모리(214420)는 이틀 연속 상승했다. 전날대비 3.29%, 1,500원 오른 4만7,100원을 기록했고 에이블씨엔씨(078520)도 2.29%, 850원 오른 3만8,000원으로 오름세로 돌아섰다.

화장품 용기 제조업체 연우(115960)도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거래 시작 후 한때 4만5,000원선을 넘으며 상승세를 탔지만 오후부터 주춤하며 전날대비 1.93%, 850원 오른 4만4,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화장품 주요 제조업체 한국콜마(161890)와 코스맥스(192820)는 동반 하락했다. 한국콜마는 0.10%, 100원 소폭 하락한 9만9,900원을 기록했고 코스맥스 또한 1.47%, 2,500원 빠진 16만7,500원으로 두 기업 모두 하루 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후발 제조업체 코스온(069110)과 인터코스(240340) 역시 떨어졌다. 코스온은 전날대비 2.63%, 500원 빠진 1만8,500원을, 인터코스는 5.14%, 650원이 하락한 1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한편, 한국화장품(123690)과 바이오랜드(052260)는 각각 전날과 같은 9,430원, 2만2,300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