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G 그린등급 원료만 엄선-함성색소 등 7가지 유해물질 배제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들뜸 현상을 극소화시킨 시트 마스크 팩이 개발됐다.
이 마스크 팩은 0.2mm의 두께밖에 안 된다. 두께가 얇은 대신에 내용물의 함량은 20ml다,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메디힐의 NMF 마스크 팩은 27ml다. 내용물이 7ml 정도가 덜 들어간 셈이다.
최근 에뛰드하우스는 '0.2 테라피 에어 마스크(20ml/1,000원)'를 내놓았다. 시트 두께가 0.2mm로 뛰어난 공기 투과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시트의 재질은 천연 유래 성분의 식물성이다. 따라서 얼굴에 붙이고 활동해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의 밀착력을 지니고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내용물의 성분이 정제수와 세라마이드엔피, 감초추출물 등 미국 환경단체인 EWG의 스킨 딥 데이터베이스에서 그린등급으로 판정 난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어 안전성도 깊이 고려하고 있다.
여기다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야,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트리에탄올아민, 광물성 오일, 실리콘 오일, 합성색소, 인공향 등 피부에 유해하다고 알려진 7가지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민감성 테스트도 마쳤다.
그리고 가볍고 산뜻한 워터 타입과 강력한 수분 충전 효과를 주는 앰플 타입, 영양감 있는 제형의 에멀전 타입 총 3가지 타입 에센스로 구분되어 있어 피부 타입과 컨디션에 맞춰 골라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에뛰드하우스는 "최근 출시한 '0.2 테라피 에어 마스크'가 뛰어난 제품력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인기가 좋은 몇몇 품목의 경우 매장에서 조기 품절 사태가 이어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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