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한 주간(6/7~6/10일) 뷰티증시는 상승세와 하락세가 뚜렷하게 갈렸다. 주요 로드숍과 코스메디컬 업체는 대부분 상승한 반면 업계 선두 그룹과 주요 제조업체들은 하락했다.

토니모리(214420)는 지난 7일 4만3,650원으로 시작해 10일 4만6,950원으로 한 주간 3,300원 올랐다. 잇츠스킨(226320) 또한 같은 기간 동안 8만8,200원에서 8만9,000원으로 800원 오르며 한 주를 마감했다.

코스메디컬 기업 셀트리온(068270)은 7일 9만7,200원에서 지난 9일 6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10일 종가기준 9만8,300원을 기록, 1,100원 오르며 한 주 장을 마쳤다. 네오팜(092730)도 같은 기간 동안 3만5,600원에서 3만5,850원으로 250원 상승했다.

한편, 업계 선두그룹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0)은 한 주 동안 하락했다. 아모레퍼시픽은 7일 42만5,000원으로 시작해 10일 42만1,500원으로 3,500원 떨어지며 한 주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은 7일 108만8,000원을 시작으로 지난 주에 이어 9일까지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10일 106만7,000원을 기록하면서 한 주 동안 2만1,000원 떨어졌다.

아몰레퍼시픽우(090435) 또한 같은 기간 동안 26만1,000원에서 23만8,000원으로 2만3,000원 하락하며 한 주를 마쳤다.

주요 화장품 제조업체 코스맥스(192820)도 7일 16만7,000원으로 시작해 10일 종가기준 16만4,500원으로 2,500원 소폭 하락했다. 한국콜마(161890) 또한 같은 기간 동안 9만8,600원에서 9만7,300원으로 1,300원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화장품(123690)과 바이오랜드(052260)는 각각 9,410원, 2만2,250원을 기록, 보합했다.

<6/7~6/10 뷰티증시 추세> : 11개 상승/ 2개 보합/ 13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