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정부3.0 국민디자인단’ 구성

[뷰티경제=온라인뉴스팀] 오는 10월부터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복용해야할 의약품과 피해야할 의약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소통과 참여로 국민 중심의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을 구성·운영을 통해 국민이 직접 발굴한 정보로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 개발은 식약처와 가임기 여성, 다문화 가정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 홍보전문가 등 16명으로 운영된다. 국민과 정부가 함께 정책 개발과 집행, 평가 등을 수행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맞춤형 의약품 정보는 가임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여성 생애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여성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직접 발굴키로 했다.

또 임부‧수유부에서 복용 가능한 의약품과 복용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임산부 예방접종 시 주의사항, 임신 전주기 아빠들의 주의사항 등의 내용을 제공한다. 특히 결혼이주여성 등 취약계층, 고혈압‧당뇨 질환 등 고위험군 임산부를 위한 정보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식약처는 ‘여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의약품정보’를 오는 10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및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보건소 등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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