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동우 기자] 영국 유럽연합 탈퇴에도 코스피 지수와 뷰티 증시가 상승했다.

주요 코스메디컬 업체와 화장품 제조업체 관련 주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반등에 성공했다.

로드숍 업체 에이블씨엔씨(078520)와 잇츠스킨(226320)은 각각 4.91%, 2.71% 상승한 3만5,250원, 7만5,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생활건강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LG생활건강우(051905)는 4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날대비 1.29%, 8,000원 오른 63만원을 기록했고, LG생활건강(0519000)도 전날대비 0.94%, 소폭 상승한 107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아모레퍼시픽 관련주들도 대부분 올랐다. 아모레G우(002795)는 1.08% 오른 7만5,000원, 아모레퍼시픽우(090435)와 아모레퍼시픽(090430)도 각각 0.41%, 0,12% 소폭 상승한 24만2,000원, 41만4,500원을 기록했다.

코리아나와 한국화장품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리아나(027050)는 4.35%, 330원 오른 7,920원을, 한국화장품(123690)도 1.33% 상승한 9,130원으로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반면 코스메티컬 업체는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068270)은 1.10%, 1,000원 오르며 9만2,100원을 기록했지만 네오팜(092730)은 0.41%, 150원 하락한 3만6,300원, 바이오랜드(052260) 또한 1.26%, 떨어지며 종가 1만9650원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화장품 제조업체 주가도 빠졌다. 한국콜마(161890)는 0.31%, 떨어진 9만5,200원, 코스온(069110)은 0.93% 소폭 하락하며 1만5,9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에이씨티138360)와 아모레G(002790)는 각각 종가 기준 1만1,500원, 15만9,500원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6월 27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7개. 상승 16/ 보합 2 / 하락 9.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