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목화추출물 함유한 프라이머, 파우더 팩트 개발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목화’로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려는 도전이 일고 있다.

무궁화 꽃 등 꽃에 담긴 생명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여성의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려는 철학을 가지고 있는 ‘마몽드’가 최근 여름철에 무너지는 메이크업을 지속시켜 주기위해 ‘코튼 베일 메이크업 라인’을 내놓았다.

 ‘목화’로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려는 도전이 일고 있다.

마몽드 코튼 베일 프라이머(라일락 퍼퓸(01), 베이지로즈(02), 화이트 피치(03))와 코튼 베일 파우더 그리고 코튼 베일 팩트 등 3가지다. 가격대도 1만3,000원으로 무난하다. 특히 제품명에서 확연하게 드러나듯이 ‘목화’의 영어 단어인 ‘코튼(cotton)’을 표방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성분에서도 목화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표기돼 있다. 프라이머는 자외선 차단 기능성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다. 파우더와 팩트도 목화추출물을 함유하고 있다. 기능성은 아니다.

다만 프라이머에는 고대 멕시코 전역을 지배했던 아즈텍 시대(1325~1521) 사용하던 것으로 스페인 정복 후 16세기에 유럽으로 전해진 붉은 색소인 ‘카민’을 함유하고 있다. 때문에 이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와 관련 마몽드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라인은 바르자마자 산뜻하고 촉촉한 텍스처로 피부 톤을 화사하게 연출해주고 메이크업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여주는 ‘코튼 베일 프라이머’와 목화솜을 닮은 파우더 입자가 과다 피지를 케어하여 투명하고 화사하게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주는 ‘코튼 베일 파우더’, 팩트 타입으로 휴대가 용이해 어디서나 간편하게 메이크업 수정이 가능한 ‘코튼 베일 팩트’”라고 설명했다.

또 “’코튼 베일 메이크업 라인’은 외부의 악조건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목화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더운 여름철 땀과 유분으로 인한 다크닝, 그리고 메이크업 지속성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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