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비 직접 영향 유통업체 주가 하락폭 크고, ODM업체는 소폭 하락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11일 증시는 미국 고용지표의 호전 영향으로 지수가 1.30% 이상 올랐다. 하지만 사드 배치 결정으로 인한 뷰티 종목의 하락세가 두드러진 하루였다. 중국 소비 및 관광객 감소 우려로 뷰티 종목들은 8일에 이어 연이틀 내렸다.
한국화장품 4.08% 에이블씨엔씨 3.90% 잇츠스킨 3.60% LG생활건강 3.55% 아모레G 2.45% 코스맥스 0.62% 한국콜마 0.60% 등이 내렸고 아모레퍼시픽은 보합에 머물렀다. 소비 영향을 직접 받을 가능성이 높은 유통업체의 낙폭이 크고, ODM업체는 상대적으로 적게 하락했다. 아직 중국 정부의 구체적인 움직임이 없으나, 언론에서 반한감정을 부추길 가능성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에 진출한 한 업체에서는 “중국 소비자들은 자국 화장품의 안전성 문제로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반한 감정이 생기면 악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정부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보증권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은 브랜드력이 강해 중국 무역 보복이 있어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하고, “2분기 실적에 집중해야 할 시기며, 단기적으로 경쟁력을 잃어도 다시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7월 11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7개. 상승3/ 보합 2 / 하락 22. (*는 코스닥 종목)
종목명 | 현재가(원) | 전일비(원) | 등락률 | 거래량(주) | 전일거래량(주) |
49,400 | ▲450 | 0.92% | 296,620 | 200,318 | |
8,220 | ▲50 | 0.61% | 809,117 | 1,595,483 | |
100,600 | ▲300 | 0.30% | 253,484 | 399,316 | |
421,500 | 0 | 0.00% | 188,189 | 256,012 | |
11,600 | 0 | 0.00% | 3,411 | 1,846 | |
243,000 | ▼1,000 | -0.41% | 10,961 | 8,409 | |
1,685 | ▼10 | -0.59% | 1,431,827 | 1,771,766 | |
99,900 | ▼600 | -0.60% | 208,954 | 236,801 | |
161,000 | ▼1,000 | -0.62% | 196,232 | 231,132 | |
35,600 | ▼400 | -1.11% | 47,317 | 36,487 | |
25,150 | ▼350 | -1.37% | 303,421 | 205,560 | |
76,900 | ▼1,100 | -1.41% | 7,785 | 24,605 | |
44,500 | ▼750 | -1.66% | 111,132 | 95,539 | |
38,800 | ▼800 | -2.05% | 110,720 | 323,403 | |
23,300 | ▼500 | -2.10% | 280,535 | 242,775 | |
159,500 | ▼4,000 | -2.45% | 213,033 | 192,400 | |
15,750 | ▼450 | -2.85% | 109,805 | 77,114 | |
1,088,000 | ▼40,000 | -3.55% | 108,147 | 95,705 | |
74,900 | ▼2,800 | -3.60% | 165,488 | 200,099 | |
31,900 | ▼1,250 | -3.77% | 129,092 | 412,392 | |
34,500 | ▼1,400 | -3.90% | 500,686 | 281,781 | |
15,650 | ▼650 | -3.99% | 241,823 | 167,232 | |
9,640 | ▼410 | -4.08% | 174,958 | 432,792 | |
53,000 | ▼2,400 | -4.33% | 98,164 | 85,067 | |
640,000 | ▼31,000 | -4.62% | 9,166 | 7,604 | |
22,700 | ▼1,200 | -5.02% | 562,452 | 471,301 | |
10,850 | ▼650 | -5.65% | 193,861 | 47,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