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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니언 > 외부칼럼 2016. 07. 20. Wed
외부칼럼[뷰티경제 칼럼] 진시황 프로젝트를 향한 '느낌 있는 화장품' 탄생 기대평소 건강하면서 아름다움 유지하려면…

누구나 나이가 들면 늙고 병들며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려고 진나라의 시황제는 신하들을 동원하여 불로초를 찾았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생을 마감했다. 이와 같이 인간의 꿈은 죽지 않고 젊음과 아름다움을 오래도록 유지하는 것이다.

   
▲ 양재찬 교수(목원대 생의약화장품학부장)

21세기에도 제2의 진시황 프로젝트를 위하여 구글을 비롯한 유명기업과 억만장자들이 노화방지 연구에 거금을 투자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건강과 아름다움 유지에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평소 건강하면서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필자의 생각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마음이다. 모든 화(火), 불화(不和)는 생각에서 비롯된다. 좋지 못한 것은 짧은 시간에 잊어버리는 것이 가장 좋다. 마음의 잔상을 가능하면 빨리 지우는 것이 가장 좋다. 언짢은 마음은 짧게, 유쾌함은 길게 가져가는 것이다.

둘째는 식습관이다. 먹는 것이 건강과 아름다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젊은 시절에는 양질의 음식을 먹지 않더라도 소화도 잘되고 좋지 못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학생들이 라면이나 햄버거 등 정크푸드를 반복적으로 먹는다.(물론 경제적인 문제나 시간 등의 다른 이유에 기인하는 바가 크기도 하다.) 그러나 이러한 것이 반복되면 나이가 들면서 비만과 성인병 발생으로 그 영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셋째는 적절한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이다. 젊음이 유지될 때부터 본인에게 맞는 적절한 강도의 육체적인 움직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마지막 방법은 아름다움의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는 화장품이다. 화장품도 젊은 시절부터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관리 유지해 주는 것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 시 40~50대에 많은 차이를 나타낸다는 게 정설이다. 일례로 ‘또래에 비해 나이들어 보인다 또는 동안이다’라는 말은 피부 관리의 지속성이 그 원인이다.

흔히 화장품을 선택 할 때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하라고 한다. 여기에 한 가지 덧붙이자면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을 구입해서 기분 좋게 사용해야 미용효과도 훨씬 잘 나타난다고 생각된다. 화장품은 낮은 가격부터 비싼 가격에 이르기까지 여러 종류의 제품이 있다. 그런데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이 아니면 다른 이유로 원하지 않는 제품을 사용했을 때 미용효과는 반감되거나 부족하게 나타난다고 여겨진다. 화장품도 즐거운 마음을 갖고 사용하면 그 효과도 배가 된다. 즉 심적인 만족도가 미용효과에 상당부분 연관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늙지 않고 젊음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면서 살기 위한 방법은 없다. 모든 것은 자연의 순리대로 사는 것이다. 하지만 그 안에서 좀 더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이면서 기분 좋게 사는 방법은 있는 것 같다. 좋은 미용효과를 나타내는 화장품이란 명품브랜드의 값비싼 제품이 아니다. 지인이 선물해준 소박한 화장품도 마음을 느낄 수 있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화장품 제조사들도 단순히 효과가 좋다는 것 이외에 감성이 담긴 ‘느낌 있는 화장품’의 개념을 불어넣어야 하지 않을까!

양재찬 교수(목원대 생의약화장품학부장) / news@thebk.co.kr< 저작권자 © 데일리코스메틱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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