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와 아모레 등 대기업들 가세로 시장 활성화 예상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올바른 화장품 선택의 기준을 만 든다’는 기치를 내걸고 있는 베리떼가 이번에는 마데카솔로 남성화장품 선택의 기준을 제시할 수 있는지 관심이다.

마데카솔은 병풀, 호랑이풀, 마데카소사이드, 센텔라아시아티카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마데카솔이라는 연고에서 출발한 이후 지난 몇 년 전부터 화장품에 적용되면서 신 성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성분은 상처 치유에 매우 뛰어난 효과를 내는 약용식물이다. 피부재생과 함영, 항균 효능을 발휘해 일반적으로 여드름 성 피부나 예민한 피부에 효과적이란 것. 또 노화 방지는 물론 피부미백과 주름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이처럼 마데카솔 화장품은 동국제약이 홈쇼핑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많은 중소 화장품사들이 이 성분을 함유한 다양한 화장품을 출시하고 있다. 주로 여성화장품이다. 엘지생활건강의 CNP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번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베리떼가 남성화장품으로 접근하고 있다. 대기업들의 참여로 시장이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베리떼는 스킨과 로션, 에센스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기능의 ‘옴므 3X 원샷 솔루션(100ml / 2만2천 원)’으로 남성화장품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특히 마데카소사이드와 시어버터, 위치하젤 등의 식물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베리떼는 ‘이 같은 성분을 함유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거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한번만 발라도 하루 종일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유해환경 및 스트레스, 잦은 면도로 피부가 쉽게 손상되는 남성 피부를 위해 디자인됐다. 제품 하나에 진정·보습, 피부톤, 탄력의 3가지 기능을 담아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3초 만에 피부 관리를 끝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거무칙칙한 남성 피부를 밝고 환하게 가꿔주는 미백 기능성과 주름 기능성에 탄력 효과까지 더해져 활력 넘치는 동안 피부로 케어해준다. 또한 알콜Free 포뮬라로 마일드하면서도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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