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3대 성분으로 보습력 강화위한 성분 함유해...

[뷰티경제=한상익 기자] 삼양그룹의 화장품인 ‘어바웃 미’가 화장품 트랜드를 주도하는 능력자로 성장하기 위해 진주와 사파이어 등을 함유한 각질화장품인 ‘스킨 톤업 필링 마사지 크림(150ml/23,000원)’으로 세력을 확장을 꾀하고 있다.

특히 어바웃미는 스킨 톤업 필링 마사지 크림은 글루코노락톤(PHA) 성분과 함께 진주와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자수정 등 엄선된 쥬얼리 파우더 등의 성분 때문에 자극은 줄이고 보다 부드럽게 각질 케어를 돕는 게 특징이라고 내세우고 있다.

아바웃 미의 자사 쇼핑몰의 해당 제품에 대한 전성분 표시 정보를 보면 수십여 가지의 다양한 성분이 있다. 끝자락에 글루코노락톤, 사파이어가루, 자수정가루, 진주가루, 다이아몬드가루가 들어간 것으로 표기돼 있다. 가장 많이 함유한 성분부터 적게 들어간 순서대로 표기하는게 원칙이다.

글루코노락톤은 화장품에 향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원료이며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흔히 알려진 각질제거 성분인 ‘아하(AHA)’나 ‘바하(BHA)’ 등과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 파하(PHA)는 분자 구조가 커서 자극이 아하(AHA)나 바하(BHA)나 보다는 자극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결국 글루코노락톤(파하 PHA)을 함유한 것은 아하(AHA)나 바하(BHA)처럼 피부 각질을 깊숙하게 벗겨내기 보다는 조금 덜 벗겨내 따가움 현상 등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각질 제거를 주장할 수 있는 차별화를 주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이 각질화장품은 정제수를 제외한 3대 성분은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데센과 부틸렌글라이콜디카프릴레이트/디카프레이트, 부틸렌글라이콜로 표시돼 있다.

하이드로제네이티드폴리데센은 식물성스쿠알란과 비슷한 분자구조식을 갖고 있으며 수분증발차단과 보습유지, 각질의 상태를 정상화 하는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부틸렌글라이콜디카프릴레이트/디카프레이트는 피부 속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차단하여 피부 보습력이 지속되도록 하고 부틸렌글라이콜은 끈적임이 적고 깔끔한 사용 감으로 수분을 끌어당기는 기능 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들 3대 성분은 공통적으로 피부의 수분 증발 억제나 피부 보습력 유지 등을 위한 성분이다.

한마디로 아바웃 미의 각질화장품은 그동안 각질 성분으로 널리 알려진 ‘아하(AHA)’나 ‘바하(BHA)’ 보다는 ‘파하(PHA)’로 대체해 부드러운 각질 제거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여기다 수분력을 주기위해 수분 증발 억제나 보습력 유지를 위해 메인 성분으로 설계됐다.

한편 어바웃미(ABOUT ME)는 쫀득한 크림 제형이 피부 위에서 부드럽게 롤링되면서 촉촉한 수분 오일로 바뀌는 매직 포뮬라로, 소프트 글루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피부 표면의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흡착해 부드럽게 제거해준다. 더불어 히아루론산, 세라마이드 등 보습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하여 각질 케어 후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준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 세안 후 적당량을 덜어 얼굴에 펴 바르면서 약 1분간 충분히 마사지를 해준 다음, 약 30초 정도 방치하면 크림이 수분오일로 바뀐다. 이때 좀 더 롤링하여 각질과 노폐물이 밀려나오면, 해면을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주거나 폼 클렌저로 세안하면 된다고 밝히고 있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