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과 체취 제거, 자외선 차단 등 여름철 야외활동에 쾌적한 원포인트 메이크업 강조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더운 여름을 스포츠로 즐기는 애슬마니아가 늘면서, 땀과 냄새, 자외선차단용 뷰티 아이템이 각광을 받고 있다. 어차피 흘릴 땀을 운동으로 쾌적하게 배출하는 것을 스포츠 애호가들은 선호한다. 운동 시에도 끈적임이 없고, 끈덕진 지속력으로 야외 활동에 적합한 것이 이들 제품들의 특징이다. 특히 건강함과 활동성을 강조하는 애슬레저 트렌드가 유행하면서, 관련 제품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 스포츠 애호가들을 위한 뷰티템들. 왼쪽부터 뉴트로지나의 자외선차단제 스프레이, 오딧세이의 블루에너지, 아쿠아 디 파르마의 스프레이, 아리따움 아이돌 워터 프루프 아이펜슬, 라네즈 세럼 틴트, 클리오 워터 킬 틴티드 립.

아모레퍼시픽의 오딧세이는 애슬레저 룩에 어울리는 뷰티 아이템을 공개했다. 야외 활동 시에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는 물론 방수 기능을 장착한 선 제품이 오딧세이 ‘블루에너지 수퍼 라이트 UV쉴드 SPF 50+ PA+++’다. 자외선 차단 성분이 땀과 물에 엉겨 붙지 않도록 하는 스웨트 프루프(Sweat Proof) 기능을 더했다. 스포츠는 물론 물놀이에도 끈적임 없이 가볍고 산뜻한 발림성이 특징이다.

뉴트로지나 ‘쿨 드라이 스포즈 선스크린 브로드 스펙트럼 스프레이 SPF50+ PA+++’는 땀과 물에 강하며, 땀은 배출하고 자외선은 차단해주는 뿌리는 타입의 선 스프레이다. 운동량이 많은 남성의 경우 불쾌한 체취를 없애준다.

아쿠아 디 파르마는 알코올 성분을 베이스로 해 자연 발한과 체취 제거에 효과적인 ‘콜로니아 클럽 데오드란트 스프레이’를 선보였다. 한편 운동 후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바디 크림이 산타마리아노벨라 ’크레마 아르니카‘다. 찰과상이나 근육통 피로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날씨가 더운만큼 풀 메이크업은 부담스럽다. 이럴 때는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아이템으로 눈이나 입술 등 포인트만 엣지있게 강조하는 것이 좋다.

아리따움 ‘아이돌 워터프루프 아이펜슬’은 여름철 눈매에 컬러 하이라이트 연출에 좋다.

‘라네즈 X럭키슈에뜨 세럼드롭 틴트’는 풍부한 세럼 오일 성분이 입술을 촉촉하게 하며 유리알 광택을 완성시켜준다.

클리오 ‘워터 킬 틴티드 립’은 선명한 비비드 컬러가 입술에 끈적임 없이 밀착된다.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물놀이나 식사 후에도 지속력을 자랑한다. 운동 시에도 매혹적인 입술 연출로 악센트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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