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경제=이덕용 기자] 코스피 지수는 24일 전일 대비 6.17p(0.30%) 내린 2043.7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2억 원과 260억 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거래 막판에 순매도로 돌아서 177억 원어치를 팔았다. 코스닥 지수는 0.40p(0.06%) 올라 687.7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개인 각각 59억 원과 26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1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제유가의 강세에도 미국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 끊임없이 제기되면서 외국인의 순매수 기조가 다소 위축된 것으로 증권가는 분석했다.

국내 면세점 매출액 사상 최대 소식에 어제 급등했던 뷰티 종목은 이날 상승 12개, 하락 14개로 희비가 엇갈렸다.

셀트리온(1.37%), 코스맥스(1.33%), 잇츠스킨(1.29%), 한국화장품(1.26%), 아모레퍼시픽우(0.69%) 등이 올랐다. 반면 에이블씨엔씨(4.44%), 한국화장품제조(3.33%), 토니모리(2.23%), LG생활건강(2.33%) 등이 큰 폭으로 내렸으며 한국콜마(0.54%), 연우(0.58%), 아모레퍼시픽(0.77%)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화장품 원료 전문업체인 에이씨티가 371,726 거래량을 기록하며 8.94% 급등했고 제닉도 3.84% 올랐다. 나머지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위노바(2.23%), 콜마비앤에이치(1.74%), SK바이오랜드(1.63%), 코스온(1.45%), 코리아나(1.29%) 등이 떨어졌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6.4원 오른 1122.0원으로 마감했다. 

8월 24일(종가기준) 뷰티 증시 시황. 전체 27개. 상승 12 / 보합 1 / 하락 14. (*는 코스닥 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