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생들에게 취업 시 가산점 부여,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통해 74명 선발 시상

[뷰티경제=권태흥 기자]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이사장 이천구)을 통해 충북 소재 대학생 7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금 규모는 1인당 100만원씩 총 7,400만원이다.

▲ 8월 31일 세명대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에서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한종섭 사무총장과 장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충북의 경우 강동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영동대, 중원대, 충청대 등에 화장품 및 뷰티 관련학과가 밀집된 인재양성 요람이다. LG생활건강은 산학 협력에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인 플랜으로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재단에서는 학교별로 학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 46명을 선발, '학업성적우수장학증'을 지급했다. 또 '화장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28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 학생들에게 '재능특기자장학증'을 전달했다.

LG생활건강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인재들에 한해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충북 기업의 신입사원 채용 시 장학생들을 매칭시키는 등의 특전을 부여하기로 했다.

충북창조경제지원재단 이천구 이사장은 "충북의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