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피부결과 강력한 보습막의 가을 피부

[뷰티경제=권태흥 기자] 페이스오일은 400개의 분자구조로 이루어져 피부지질과 친화성이 높다. 특히 로즈는 탄력과 수분 공급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다. 페이스오일은 스스로 가지고 있는 영양분을 피부에 공급해주는 한편 피부를 윤택하게 가꿔준다. 환절기인 가을, 겨울에 페이스오일을 사용하는 이유다.

장미의 새싹을 농축시켜 담은 것이 LG생활건강 빌리프(belif) 브랜드의 ‘로즈젬마 컨센트레이트 오일’이다. 여기에 사용된 장미는 센티폴리아 로즈. 개화 직전 봉오리 단계의 장미 꽃잎을 싱싱한 상태에서 건조시켜, 인퓨전 추출법으로 농축했다.

인퓨전 추출법은 도구나 열을 가하지 않고 오일에 원료를 그대로 담가 숙성시켜 유효성분만 효과적으로 뽑아내는 허브 추출법이다.

비타민FC, 비타민E 등 항산화 성분이 외부 유해물질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 효과로 윤기나는 피부로 가꿔준다. 동백꽃, 해바라기 오일 등 71% 이상 함유된 천연 오일이 피부 건조를 막고 촉촉함이 오래 지속되도록 보습막을 형성한다.

빌리프 관계자는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가을, 겨울에 촉촉함과 생기를 부여하는 오일 제품”이라며, “세안 후 피부에 단독으로 사용하는 방법 외에 수분크림이나 파운데이션에 한두 방울 섞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특징을 설명했다.

사용 법은 아침, 저녁 토너 다음 단계에서 로즈젬마 컨센트레이트 오일 2~3방울을 취한 후 피부결에 따라 흡수시켜 주면 된다. 에센스에 섞어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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