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 10월 7일 15일간, 중국 전역 유통업체 · 바이어 총동원

[뷰티경제=임승혁 기자] 2016 베이징국제디자인위크 코리아 뷰티헬스 바이어 산업전이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15일간 중국 북경 천축종합보세구 국가대외문화무역기지에서 열린다.

중국문화부와 북경시 인민정부가 초청하고 중국 문화부 산하 중한문화무역중심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기업 유치에 국제휴머니티총연맹과 (주)STC이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박람회는 중국 문화부, 교육부, 과학부, 북경시 인민정부가 참여할 정도로 중국이 국가적인 차원에서 추진하는 박람회인데다 서울의 20배 크기에 달하는 행사장 규모로 총 30곳에서 진행되는 매머드 행사다.

내용면에서도 중국 상위 기업, 언론, 홈쇼핑 업체 바이어 들이 총동원되고 400개 이상의 유통업체들이 대거 참여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북경 천축종합보세구 대외문화무역기지 한국관에는 20여개업체가 전시참여를 신청해놓은 상태며 주최측은 관세없이 증치세 · 소비세 70% 감면과 위생허가, 3C 면제뿐 아니라 위생허가 신청 시 기간 및 비용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또 한국관 입점기업의 경우 중국 도소매 바이어 매칭 서비스와 함께 장기 입주 계약 시 임대료 할인 및 행사 참가비용 지원이 이루어진다.

한국기업 유치 주관사인 (주)STC측에 따르면 이번 북경 박람회 참가기업에게는 당초 500만원의 참가비를 대폭 할인, 280만원에 혜택을 주고 있으며, 전시관 인테리어 별도 부담없이 부스를 꾸며 주기로 했다.

지난 7일까지 중국 해관서류를 완료한 기업에 대해서는 업체 1인 항공권 제공과 4박 5일 숙박 제공의 특전을 베풀고 있다.

주최측은 이어 참여 제품 1년간 상설 전시, 정기적 컨퍼런스로 지속적 바이어 상담 지원, 참가 기업 및 제품소개 eb00k 발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만여 중국 상위기업에 코리아 베스트 브랜드 안내 이메일 발송도 진행키로 했다.

베스트 브랜드 대상은 영역별로 최우수 제품만을 심사, 선정하게 되는데 중국 문화부로부터 인증패 및 인증서가 수여된다. 이번 박람회 문의는 (주)STC 사업부 김선호부장 02) 525-7252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