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콘텐츠로 제작 유쿠에서도 방송…중국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샤오피 참여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LG생활건강의 브랜드 숨37이 중국의 스타 왕홍들을 초대해 론칭 9주년 뷰티쇼를 열어 주목을 받았다.

LG생활건강은 21일 서울의 VR 스튜디오 'KWAVE'에서 9명의 왕홍과 중국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샤오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숨37의 론칭 9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왕홍은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높은 인지도와 영향력을 가진 유명인을 뜻한다.

▲ 중국 유명 왕홍들이 개인 SNS 채널의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숨37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제공=LG생활건강>

이번 행사의 타이틀은 '무빙 뷰티쇼 999'. 숨37의 9주년, 9명의 왕홍, 9월에 진행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초대된 리우린, 후앙펜핑 등 왕홍들은 이날 행사를 개인의 SNS 채널과 티몰, 타오바오를 통해 중국에 생중계했다.

특히 2억 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SNS 채널 메이파이에서 실시간 방송 1위를 기록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를 생동감 있는 VR(가상현실) 콘텐츠로 제작해서 중국의 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쿠에서 실시간으로 방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중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샤오피는 '스킨케어쇼'를 열고 특별한 뷰티 노하우를 전했다. 샤오피는 중국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메이크업 아티스트 중에 한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뷰티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