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기업과 중소기업 5개사 이상 컨소시엄 ... 연예기획사도 참여 가능

[뷰티경제=임승혁 기자]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이달 말까지 화장품 분야 등 ‘2016년도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주관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공동마케팅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의 판로확대 지원을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대기업의 네트워크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및 수출촉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이번 주관기업 모집에서 주관기업과 중소기업 5개사 이상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을 원하며, 주관기업의 경우 대기업 뿐아니라 공공기관, 중견기업도 인정키로 했다. 특히 한류연계행사,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경우, 연예기획사도 주관기업으로 참여 가능토록 했다.

지원내용에 따르면, 해외 현지 글로벌 한류 문화행사와 연계한 B2B, B2C를 지원하고, 연예기획사와 중소기업 간 러닝개런티 계약, 간접광고(PPL) 등을 통한 한류마케팅 및 판촉 지원등이 포함돼 있다.또 해외홈쇼핑 방송지원,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한 중소기업 해외 수출상담 및 시장조사 지원 등도 이루어지며 대기업 해외 온·오프라인 거점을 활용한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해외진출 기업의 현지화·안정화를 지원한다. 신청요령은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온라인 사이트(www.win-win.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식을 다운받아 메일(gw@win-win.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처는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글로벌협력부 강건영 과장(02-368-8754) 김민성 대리(02-368-8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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