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에 적용한 결과 CDN 70%, 인프라서비스 10~30% 절감 효과

[뷰티경제=이덕용 기자] 판다코리아닷컴(대표 이종식)은 중국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손잡고 국내 IT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재판매 계약을 최근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판다코리아닷컴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역직구 쇼핑몰과 미디어 콘텐츠, 게임 회사 등을 대상으로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모든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 이를 활용한 IT 인프라 시스템 구축과 홈페이지, 쇼핑몰 제작도 함께 진행한다.

▲ 알리바바 클라우드 유니크 송 아시아 총괄지배인(왼쪽)과 판다소프트 이동근 대표가 계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판다코리아닷컴>

또한, 콘텐츠를 사용자의 PC로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분산 데이터시스템인 CDN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중국 현지에 최적화된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빠른 속도와 경제적인 가격이 장점이라는 것. 지난해 최대 온라인쇼핑 기간인 군제(11월 11일)에도 16조 5,000억 원 규모의 온라인 쇼핑을 장애나 중단 없이 처리해 속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와 결제를 쉽게 연동할 수 있다.

판다코리아닷컴 관계자는 "우리 서비스에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적용한 결과 CDN 70%, 인프라서비스 10~30% 절감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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