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뛰드, 아리따움, VDL 등 제품 출시, 보색 입혀 피부 결점 보정

[뷰티경제=김문정 기자] 에뛰드, 아리따움, VDL, 에스쁘아가 컬러 컨실러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했다.

컬러 컨실러를 활용해 자신의 피부 결점을 보정하는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각 트러블에 알맞은 컬러로 결점만 커버하는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은 해외에서는 이미 핫한 메이크업 방식이다. 국내에서는 트렌드 세터들이 해외 직구를 통해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을 리드하고 있다. 최근에 국내 화장품 회사들도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특히 컬러 컨실러 메이크업은 화장이 두꺼워 보이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로 떠오르고 있다.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부위에 따라 맞는 컬러의 컨실러를 바르는 것이다. 색상표를 떠올리면 이해가 빠르다. 각 색상의 반대쪽에 있는 보색끼리 만나면 무채색이 되는 원리를 이용해 피부 톤을 보정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피부 톤과 비슷한 컬러의 컨실러로 잡티를 가리는 방식이 아니라 그린, 오렌지, 바이올렛 등 다양한 컬러로 얼굴에 색을 입히듯 결점을 커버한다.

예를 들면 홍조나 울긋불긋한 피부 트러블에는 색상표의 보색 관계에 있는 그린 컬러 컨실러를, 다크 서클에는 피치·옐로우 계열 컨실러를, 칙칙한 입 주변에는 보라 컬러 컨실러를 사용하는 식으로 보색 컬러를 선택하면 된다.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에서 주의할 점은 여러 컬러 컨실러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 뭉치거나 경계가지지 않게 블렌딩하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소량을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포인트다.

쉽고 빠르게 피부 트러블을 보정할 수 있는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에뛰드하우스 ‘빅 커버 쿠션 컨실러’ [5g/11,000원] : 핑거 쿠션 퍼프가 부착된 쿠션 컨실러다. 이 쿠션은 컬러 코렉팅 메이크업의 핵심인 ‘블렌딩’을 돕는다.

△ 에스쁘아 ‘인스턴트 라이팅 코렉터’ [6.8ml/25,000원] : 메이크업 시 두드러지는 피부 고민에 따라 총 5종 컬러로 구성된 리퀴드 타입 코렉터로, 브러쉬 일체형 용기로 수정화장에 용이하다.

△ 아리따움 ‘리얼 앰플 컬러 코렉터’ [3g/7,000원] : 수분과 보습을 돕는 앰플 베이스의 컬러 코렉터로, 부드러운 터치감으로 자연스런 결점을 제거할 수 있다.

△ 스틸라 ‘올 인 원 컬러 코렉팅 팔레트’ [13g/58,000원] : 핑크, 옐로우, 오렌지 등 다양한 색 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피부 결점과 톤 보정이 가능하다. 또 뭉침 현상이 없는 것과 높은 지속력이 특징이다.

△입큰 ‘마이 페이스 코렉팅 팔레트’ [2.2g*6/32,000원] : 코렉팅 메이크업은 물론, 하이라이트와 섀딩까지 모두 가능한 6색 크림 타입 컨실러 팔레트이다. 특별히 라이트섀딩, 섀딩 두 가지 버전을 연출할 수 있다.

△ VDL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3홋수/30ml/25,000원] : 피부 톤 보정 뿐 아니라 매끈한 피부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제형 80%가 스킨 컨디셔닝 성분이라 기초 로션처럼 부담 없이 바를 수 있으며 보습막을 형성해 촉촉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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